
삼성SDS 노조 출범, SI 업계 노조 설립 확산
게시2026년 7월 20일 21: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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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창사 첫 과반 노조를 출범시켰다. 지난 7월 6일 공식 출범 후 하루 만에 조합원 5650명을 확보해 전체 임직원 과반을 넘어섰으며, 현재는 약 6100명 수준으로 전해진다.
삼성SDS의 성과급 개편 시도가 역풍을 맞으면서 현대오토에버, 신세계아이앤씨 등 대기업 계열 SI 업체들도 잇따라 노조를 설립하고 있다. 삼성SDS는 현금 성과급을 줄이고 연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려던 보상체계 개편이 직원 반발로 부결됐으며, 이는 대법원의 삼성전자 통상임금 판단에 따른 법적 리스크 완화 차원으로 풀이됐다.
SI 업계는 그동안 높은 이직률로 노조 조직화가 어려웠으나, 삼성SDS 사태가 도화선이 되면서 업계 전반의 노조 설립 확산이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S의 보상체계 개편이 '악수'가 됐으며 연말 인사에서도 쟁점이 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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