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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담배 465개 전수조사, 전 제품서 발암물질 검출

수정2026년 10월 29일 13:50

게시2026년 10월 29일 13:31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정부가 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 이후 국내 20개 업체의 담배제품 465개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유해성분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궐련·궐련형 전자담배·액상형 전자담배 등 모든 유형에서 니코틴·타르 외에 포름알데히드·벤젠 등 국제암연구소 지정 1군 발암물질이 공통적으로 검출됐다.

기존에는 궐련 담뱃갑에 니코틴·타르와 발암성 물질 6종 정보만 표시돼 왔으나, 이번 조사는 전자담배까지 포함해 46종 성분을 국제 표준에 따라 분석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담배에는 7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70여 종의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어 신체 전반에 위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는 일부 성분 검출량이 적다고 해서 해당 제품을 덜 해로운 담배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정부는 흡연자에게 금연을, 비흡연자에게는 흡연 시작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하며 2027년부터 합성니코틴 담배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가 판매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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