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재선거 시위 직접 참여...당내 비판 거세
게시2026년 6월 8일 18: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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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개표소 봉쇄 시위'에 직접 참여해 재선거를 촉구했다.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재선거' 도화지를 들고 시민들과 함께 구호를 외쳤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올림픽공원은 민주주의의 성지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상황에서 재선거를 요구하는 것은 사실상 오 당선인의 사퇴를 촉구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장 대표의 재선거 요구는 오세훈 사퇴 종용"이라며 비판했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장 대표가 책임지는 모습을 먼저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조경태 의원은 "장 대표가 즉각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뒤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노선을 다시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의동 의원도 "재선거에 대해 당내 의견이 하나로 모인 것은 아니다"며 신중한 숙의를 촉구했다.

"재선거" 외친 장동혁…野 "오세훈 사퇴 종용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