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천문연구원, 슈퍼태양폭풍 중 위성 방사선 에너지 변화 국내 최초 관측
게시2026년 6월 15일 18: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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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 연구진이 차세대소형위성 2호(NEXTSat-2)에 탑재된 우주방사선 관측장비 '레오도스(LEO-DOS)'를 활용해 2024년 5월 슈퍼태양폭풍 기간 동안 인공위성이 받는 방사선량 변화를 분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위성 관측을 통한 최초 관측으로, 입자 개수 측정이 아닌 실제 에너지 전달량을 직접 평가했다.
태양폭풍 기간 태양 고에너지 입자에 의한 흡수선량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고에너지 양성자가 평소보다 훨씬 깊은 지구 근처 영역까지 침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위도 지역의 평균 흡수선량은 태양폭풍 전 대비 약 15배 증가해 극지방을 통과하는 저궤도 위성이 높은 방사선 환경에 노출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연구는 우주방사선 환경 모델 검증, 위성 전자장비 보호, 방사선 차폐 설계, 임무 운영 전략 수립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장기간 축적되는 관측자료를 통해 우주기상 위험을 더욱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위성으로 우주방사선 에너지 변화 최초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