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우주 무기화 가속화…대위성 무기 개발 최우선 과제
게시2026년 8월 17일 06:05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 우주군이 중국·러시아의 우주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위성 무기 개발을 국가안보의 최우선 과제로 공식화했다. 미 우주사령부 사령관 스티븐 웨이팅 대장은 8월 10일 우주·미사일 방어 심포지엄에서 2029~2033 회계연도 통합우선순위 첫째·둘째 과제로 '통합 우주화력'과 '대 다수 저궤도 위성'을 제시했으며, 우주에서도 지상·해상·공중처럼 "쏘고, 움직이고, 통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2013년 100기 미만의 위성에서 현재 약 1900기로 급증시켰으며, 500개 이상의 정찰 위성망, 로봇 팔 탑재 SJ-21 위성, 지상 발사형 대위성 미사일, 레이저 공격 장치 등을 실전 배치하며 우주 패권을 위협해 왔다. 미국은 방어 위주 전략만으로는 궤도 위의 자산을 지킬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운동에너지 방식뿐만 아니라 전자전·사이버전·지향성 에너지 등 비파괴·비운동 효과를 결합한 통합 우주화력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의 새로운 접근은 '위성 한 발 격추'보다 '우주 네트워크 전체의 기능 마비'를 막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우주가 더는 지상군과 공군의 작전을 지원하는 후방 영역이 아니라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핵심 전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주서 쏘고 파괴한다”…중·러와 ‘스타워즈’ 준비하는 美 [밀리터리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