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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희 경북대병원 교수, 신장이식과 투석 치료의 현실과 전망 진단

게시2026년 8월 22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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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져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장기' 콩팥은 사구체 여과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수적이다. 조장희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이식이 투석보다 장기적 생존 기간 면에서 우수하며, 기증자가 있다면 이식을 우선 권한다고 밝혔다.

지역의료 위기로 뇌사자 장기 기증 신청이 어려워지면서 이식 대기 환자들이 기회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1981년 비수도권 병원 최초로 신장이식을 시행했으며 최근 1500례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의료 숙련도를 갖추고 있다.

만성콩팥병의 원인 70~80%가 고혈압과 당뇨병이므로 혈압·혈당 관리와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이 중요하다.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신약을 포함한 적극적 약물치료로 투석이나 이식 시작 시기를 수개월에서 수년 미룰 수 있다.

조장희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지난 6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신장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게 지역 의료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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