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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단신근로자 생계비 4년간 25% 증가, 소득 증가율 19%에 미치지 못해

게시2026년 8월 12일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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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계학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미혼 단신근로자의 월평균 실태 생계비는 275만4112원으로, 2021년 220만5432원 대비 4년간 2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근로소득은 278만5507원에서 332만2347원으로 19.3% 증가하는 데 그쳐 생계비 증가 속도가 소득 증가를 앞질렀다.

29세 이하 미혼 단신근로자는 월평균 생계비 271만6772원으로 전체 평균과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총소득의 80%를 생계비로 지출하고 있다. 34세 이하 근로자의 생계비는 291만2695원으로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으며, 주거비가 66만8031원으로 생계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청년층의 소득 증가가 생활비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취업 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최저임금 인상 등 정책 개선이 청년층의 생활 안정성 확보에 중요한 과제로 지적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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