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율 35% 달성…한국 수출 12.6% 감소
게시2026년 7월 28일 0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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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전략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 14곳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국산화율은 35%에 달해 정부 목표치(30%)를 초과했다.
중국 정부는 2027년까지 국산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내걸었으며, 딩쉐샹 부총리가 국산 AI 반도체 사용 거부를 '국가 배신'으로 규정하는 등 강경한 내수 챙기기 압박을 가하고 있다. 피오텍의 우시상지반도체 인수, 성메이상하이의 국산 부품 장비 조립 등 중국 업체들의 기술 내재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의 올 1~6월 대중국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은 16억993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했다. 중국 팹들이 자체 조달을 시작하면서 한국 기업의 입지가 좁혀지고 있으며, 정부의 원천기술 R&D 지원 확대와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주가 급등한 소부장, 그뒤엔 “중국산 안쓰면 배신자”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