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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노래방 살인범 백승태, 가족 불만과 경제적 궁핍이 범행 동기

수정2026년 6월 5일 19:47

게시2026년 6월 5일 19:42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청주지검이 노래방 살인범 백승태(60)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백승태는 지난달 9일 오전 4∼5시께 청주 노래방에서 흉기로 50대 B씨를 살해하고 40대 C씨에게 중상을 입혔다.

검찰 조사 결과 백승태는 어버이날 자녀와 다툰 뒤 기초생활수급자로서 경제적 궁핍과 고립감에 좌절감을 느껴온 것으로 확인됐다. 휴대전화 추가 분석 결과 평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정황도 파악됐다. 범행 전날 저녁 집에서 흉기를 챙겨 나와 술을 마신 뒤 잠든 피해자들이 있는 방에 들어가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백승태는 흉기에 찔린 C씨에게 "오늘 다 죽여버릴 거다. 넌 재수가 없는 것이지 잘못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정신질환 영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1명에게 중상을 입힌 백승태의 신상이 지난달 27일 공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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