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모즈타바 하메네이, 군부 주도 권력투쟁 끝 최고지도자 선출
수정2026년 3월 17일 10:39
게시2026년 3월 17일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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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문가회의가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 부친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뒤 혁명수비대 중심 강경파와 온건 정치세력이 일주일간 권력투쟁을 벌였다.
3일 첫 투표에서 모즈타바가 선출됐으나 라리자니 안보회의 사무총장과 페제시키안 대통령 등 온건파가 비대면 투표와 세습 절차를 문제 삼아 발표를 보류시켰다. 혁명수비대는 전문가회의 성직자들을 설득하며 재투표를 주도했다.
8일 재투표에서 모즈타바는 88표 중 59표를 얻어 3분의 2 요건을 충족했다. 군부가 주도권을 확보했으나 모즈타바는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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