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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혈액 지질 신호로 고품질 심근세포 개발

게시2026년 10월 2일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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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연구팀이 혈액 속 지질 신호물질(S1P)을 이용해 심근세포 분화율 90% 이상을 달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개발된 심근세포는 성인 심장에 가까운 기능적 특성을 보이며 규칙적이고 강력한 박동 신호를 나타냈다.

연구팀은 S1P와 수용체 S1PR1의 신호 경로가 심근세포의 분화와 성숙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심근경색 실험동물에 이식한 결과 손상된 심장의 펌프 기능이 회복되고 섬유화 현상이 현저히 감소했다.

이 기술은 신약 개발 단계에서 약물의 심장 영향을 인간과 유사한 조건에서 평가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며,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연구팀의 손미영 소장과 유원동 박사, 이미옥 책임연구원(왼쪽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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