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폐암 신약 '표적 쪼개기' 경쟁 심화
게시2026년 9월 2일 18: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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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폐암 신약 개발에서 특정 유전자 변이 환자군을 공략하는 '표적 쪼개기'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국산 폐암 치료제의 글로벌 진출을 주도한 이후, 후발 주자들은 기존 치료제가 효과적이지 않은 환자군을 겨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유전자 변이는 EGFR, HER2, MET 등으로 다양하며, 같은 폐암이라도 변이 종류에 따라 치료제가 달라진다. 유한양행은 HER2와 EGFR 변이를 동시에 겨냥하는 YH42946을 개발 중이고, 에이비온은 MET 변이를, 보로노이는 EGFR 내성 변이인 C797S를 공략하고 있다.
표적항암제는 시간 경과에 따라 내성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어, 국내 기업들은 기존 치료제의 빈틈을 파고드는 방식으로 경쟁하고 있다. 환자 수가 적은 만큼 실제 환자에서의 확실한 효과와 안전성 입증이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제2 렉라자로… 유전자 변이 폐암 치료제 경쟁 후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