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개골조기유합증, 헬멧 교정 불가·수술 필요
게시2026년 11월 2일 16:4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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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두상 변형 대부분은 자세성 사두증이지만, 두개골 봉합선이 일찍 붙는 두개골조기유합증은 헬멧으로 교정할 수 없다고 고려대 안산병원이 2026년 11월 2일 밝혔다. 이 질환은 두개골과 뇌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부모가 자세성 사두증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정확한 감별 진단이 중요하다.
김상대 교수는 머리가 앞뒤로 길고 좁아지거나 이마가 비대칭을 이루는 경우 안면 비대칭, 두개내압 상승, 시력 저하, 발달 지연이 동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치료는 내시경수술과 두개골성형술이 주로 쓰이며, 아이의 월령과 변형 정도에 따라 방법이 정해진다. 내시경수술은 생후 초기 영아에게 주로 적용되며 수술 뒤 일정 기간 헬멧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 후에도 두개골 형태가 성장하며 변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경과 관찰과 발달 추적이 요구된다. 유희진 교수와 심영규 교수는 신경외과와 성형외과의 협진, 필요한 유전자검사, 조기 재활치료를 연계하는 통합 진료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두상 변형이 뚜렷하거나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으면 전문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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