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자인고 박근서, 봉황대기서 '1라운드 후보' 입증 나선다
게시2026년 8월 6일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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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유력 후보인 서울디자인고 좌완 투수 박근서(18)가 7일 개막하는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에이스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0경기 35.2이닝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으며, 최고 구속 149㎞의 직구와 뛰어난 변화구 구사 능력으로 스카우트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박근서는 2024년 5월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후 지난해 1월 서울디자인고로 전학했다. 재활 기간 체중을 105㎏에서 89㎏으로 감량한 뒤 근육으로 다시 채워 현재 96㎏을 완성했으며, 스쾃과 데드리프트로 파워를 키워 구속을 137㎞에서 149㎞로 끌어올렸다.
봉황대기에서 서울디자인고는 첫 상대로 올해 대통령배 준우승팀인 유신고를 맞는다. 박근서는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겠다"며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고, 프로 진출 후 신인왕 수상과 4년 뒤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KBO 신인왕 꿈꾸는 서울디자인고 박근서 "봉황대기,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