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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3만 가구 규모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승인

게시2025년 12월 31일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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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2월 31일 경기 의왕·군포·안산·화성과 인천 남동구 등 5곳에 7만8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구리토평2지구와 오산세교3지구에 5만5000가구 규모 지구 지정을 동시에 완료했다. 모두 합쳐 13만3000가구 규모로, GTX 등 광역 교통망을 확보한 지역이다.

정부는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4만 가구와 공공분양주택 3만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각 지구는 GTX-C·수인분당선 등 주요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480만㎡의 공원녹지와 164만㎡의 자족 용지를 함께 조성한다. 의왕군포안산지구는 GTX-C 이용 시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고, 인천구월2지구는 여의도권 30분 내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연이은 규제에도 불안정한 수도권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대규모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은행의 주택시장 위험지수가 서울 기준 0.90으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이번 공공주택지구 공급이 시장 심리 진정과 주거 사다리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구리시 토평동 일대 전경.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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