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대 'SW 중심'에서 'HW 중심'으로 산업 무게중심 이동
게시2026년 5월 28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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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구축이 글로벌 산업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반도체·서버·전력기기 등 하드웨어 기업이 소프트웨어 기업을 제치고 주역으로 부상하는 '파워 시프트'가 본격화했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삼성전자(1795억8000만달러)이며, SK하이닉스·TSMC·마이크론·브로드컴 등 하드웨어 기업 5곳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500억달러를 넘어섰다.
메모리 빅3(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올해 주가는 149.4~215.2% 상승했으며, 이들은 이달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 등 소프트웨어 중심 빅테크는 -14~24.2%의 등락률을 보였다. 4대 빅테크가 올해 6740억달러를 AI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면서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9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투자액이 2026년 7650억달러에서 2031년 1조600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드웨어 강세는 구조적 변화로 평가된다. 온디바이스 AI 확산으로 로봇·자율주행차 등 관련 하드웨어 기업의 재평가도 확대되고 있으며, 기관투자가들도 반도체 섹터 비중을 역대 최고치로 높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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