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이란 전쟁 200일째, 트럼프 '막바지 접어들었다' 발언
게시2026년 9월 17일 16:4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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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이란 전쟁이 200일째를 맞은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희망컨대 이란과의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이란 측과 직접 대화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시점이나 조건은 제시하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은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홍해로 옮겨붙은 전쟁은 격화하고 있다. 사우디와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의 무력 충돌로 치솟은 유가는 이달 내내 100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사우디 동서 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글로벌 에너지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도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향후 대이란 협상의 초점을 핵 프로그램에 맞추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문제는 다루지 않으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후티와의 대화를 추진하면서 사우디의 공격 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중동 동맹국들의 불만이 커질 전망이다.

미·이란 전쟁 200일, 유가 치솟고 바다 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