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산업계 파업 확산, 공급망 불안 심화
게시2026년 9월 15일 21:02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15일 임금·단체협약 결렬에 항의하는 궐기대회를 열었고, LS전선과 포스코 노조도 부분파업에 돌입하면서 산업 전반으로 파업이 확산하고 있다. 철강·조선·전력기기·항공 등 기간산업의 파업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납기 지연과 생산 차질이 다른 산업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대 쟁점은 임금과 성과급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다. 대한항공은 조종사 서열 문제를 인사권으로 보지만 노조는 교섭 대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하고 있다. 리노공업 노조는 50일 이상 파업을 이어가고 있고, 포스코 노조는 16일부터 120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자동차와 조선 등 주요 산업은 수많은 협력업체가 연결돼 있어 공급망 전체로 갈등이 번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원청 사업주가 하청 근로자의 교섭 대상이 될 수 있는 길이 넓어지면서 파업 리스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성과급' 파업 리스크 여기까지…노사 갈등 폭발에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