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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세 번째 도전 만에 ROAD FC 아톰급 챔피언 등극

게시2026년 5월 30일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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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이 3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7 아톰급 타이틀전에서 박서영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챔피언벨트를 차지했다. 2018년 함서희, 2021년 심유리에게 패배한 뒤 세 번째 타이틀전 도전 만에 챔피언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박정은은 삼보 청소년국가대표와 킥복싱 전국체전 1위 경력을 바탕으로 타격 능력을 갖췄으며, 로드FC 센트럴리그를 거쳐 프로에 데뷔했다. 초기에는 MMA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 완성도 부족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경기를 거듭하며 웰라운더로 성장해 타격으로 KO를 받아낼 정도로 인정받게 됐다.

박정은은 2023년 12월 잠정챔피언에 오른 뒤 허리 디스크 부상으로 고생했으며, 박서영과의 3월 대면식 영상이 SNS에서 1000만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2019년 SBS '맞짱의 신'에서 처음 만난 두 선수의 인연이 이번 타이틀전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박정은이 세번째 도전만에 로드FC 아톰급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제공=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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