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인머스캣 중심 한국산 포도, 수출 역대 최대치 기록
게시2025년 12월 28일 15:4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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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1월 포도 수출액이 6484만 달러로 집계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2%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샤인머스캣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주도했으며, 특히 대만향 수출이 192.1% 급증했다.
한국산 포도는 높은 당도와 균일한 품질로 중화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전체 포도 수출의 70~80%를 샤인머스캣이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산보다 저장성과 경제성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중국산은 농약 문제와 검역 협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국내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 확대로 포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호주 수출 요건 충족과 필리핀 검역 협상 타결로 수출 영토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스마트팜 등 재배 기술 개선으로 수출 경쟁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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