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O, 중동 전쟁 여파로 올해 글로벌 무역 성장 1.9%로 둔화 경고
게시2026년 3월 20일 06: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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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는 19일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올해 글로벌 상품 무역 증가율이 1.9%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4.6% 대비 크게 낮아진 수치로, 서비스 무역 증가율도 4.8%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WTO 사무총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식량 안보를 위협하고 소비자와 기업의 비용 부담을 높여 글로벌 무역 리스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상품 무역 증가율은 1.4%로, 서비스 무역은 4.1%로 추가 하락할 수 있다.
WTO는 원유와 LNG 가격 상승이 운송비와 생산비를 동시에 끌어올려 무역 위축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회원국들이 예측 가능한 무역 정책을 유지하고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해야 글로벌 경제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WTO 경고 "무역 성장 반토막"... 전쟁이 경제 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