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멘터리 '탄소를 세는 사람들',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관객심사단상 수상
게시2026년 6월 18일 0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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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탄소를 세는 사람들'이 관객심사단상을 받았다. 김성은 고려대 교수와 전치형 카이스트 교수가 감독한 이 다큐멘터리는 도시·숲·갯벌·습지·축사 등 5개 현장에서 탄소를 측정하는 과학자들의 실제 작업을 담았다.
영화는 탄소 측정 숫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며, 이 과정이 장비 오류·환경 간섭·측정 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음을 강조한다. 두 감독은 과학자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탄소 세기'의 복잡다단함을 나누고, 숫자가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소 측정 숫자는 측정 현장뿐 아니라 국제정치·산업계 이해관계·정책 결정 등으로도 영향을 받는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기준도 끊임없이 갱신되고 있으며, 블루카본·그린카본 등 새로운 탄소 흡수원 인정도 국가 이해관계와 맞닿아 있다.

마천루, 숲, 갯벌에서 탄소를 세는 사람들… “숫자는 당연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