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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가족 재결합 후 호투로 100만 달러 가치 증명

게시2026년 6월 11일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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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에이스 오웬 화이트가 1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7이닝 89구 1실점 5삼진의 쾌투를 펼치며 팀의 4대3 승리를 이끌었다. 직구 최고 구속 151㎞, 평균 구속 148㎞로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였으며 89구 중 66구가 스트라이크에 이를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화이트는 개막 직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45일간 재활했으며, 지난달 16일 1군 복귀 후 이날 경기에 맞춰 아내 매디와 아들 우드랜드가 한국에 입국했다. 화이트는 "빨리 끝내고 우리 가족을 봐야 하니까"라며 경기에 집중했고, 경기 후 아들을 안아 들며 가족과의 재결합을 기뻐했다.

화이트는 현재 6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2.67, WHIP 0.98을 기록하며 한화 마운드의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다. 부상으로 늦게 합류했지만 충분히 자기 몫을 해주고 있으며, 한국 생활을 애정하는 마인드로 팀의 신뢰를 얻고 있다.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한화 화이트.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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