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병원, 피부 속 툼부파리 유충 비수술 제거
게시2026년 10월 20일 19:1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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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세인트메리병원 의료진이 아프리카 감비아를 여행하고 돌아온 어린 여자아이의 피부에서 툼부파리 유충을 비수술 방식으로 제거했다. 이 사례는 10월 5일 BMJ 케이스 리포트에 보고됐으며, 진단명은 종기형 피부구더기증이었다.
툼부파리는 암컷이 모래나 덜 마른 빨래에 알을 낳으면 부화한 유충이 사람 피부를 뚫고 들어가 감염을 일으킨다. 의료진은 수술 대신 마취 성분이 든 크림을 병변 주위에 발라 유충이 스스로 빠져나오도록 유도했고, 아이는 전신마취 없이 안전하게 제거됐다.
의료진은 열대 지역을 다녀온 뒤 낫지 않는 종기형 병변이 생기면 여행력을 알리고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감염 지역에서는 젖은 옷을 뜨거운 다림질로 말려 입어야 하며, 피부 속 벌레를 손이나 도구로 짜내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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