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 기업들, 글로벌 시장 선점 위해 광고·마케팅 투자 확대
게시2026년 8월 2일 09: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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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기업들이 해외 시장 선점을 위해 광고·마케팅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파운더즈는 지난해 광고선전비를 448억원에서 1166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올해는 배우 수지와 모델 켄달 제너를 동시에 기용한 '투트랙 메가 모델' 전략으로 투자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켄달 제너와의 계약 규모는 연 5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아누아의 대표 제품 'PDRN 히알루론산 수분 캡슐 미스트'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판매량이 직전 주보다 11.5배 증가했고, 국내에서도 6월 올리브영 세일에서 매출이 66% 증가했다.
APR과 구다이글로벌도 광고선전비를 대폭 늘리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이 90% 안팎인 만큼 단기 수익성보다 시장점유율 확대가 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업계는 K뷰티 성장세가 지속되는 현 시점에서 광고·마케팅 투자가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켄달 제너에 50억 썼더니 11배 더 팔렸다”…K뷰티 불붙은 ‘광고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