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혜·조영남 부부, SBS 연예대상 선한영향력상 수상
수정2025년 12월 30일 22:19
게시2025년 12월 30일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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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부부 정은혜 작가와 조영남이 12월 30일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선한영향력상을 받았다. 이들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과정과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사회에 귀감이 됐다.
정은혜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성을 새아버지 성씨인 '서은혜'로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발달장애인도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편 조영남은 평생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는 발달장애인 공공 일자리에서 만난 조영남과 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5월 결혼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서장훈, 이상민, 지석진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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