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세브란스병원, 전자담배 에어로졸의 전신 건강 피해 연구 발표
게시2026년 4월 11일 17: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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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에어로졸이 흡연자와 간접흡연자의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변민광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진은 140편 이상의 국제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전자담배 사용자는 비흡연자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 높고 혈관 내피세포 손상으로 동맥경화와 혈압 상승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전자담배 액상이 가열 과정에서 미세먼지보다 작은 에어로졸로 변하면서 포함된 독성물질이 폐포와 혈관에 침투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를 병행 사용하는 여성은 중성지방 수치가 최대 3.9배까지 급증했으며, 뇌 염증에 따른 인지 기능 저하와 뇌졸중 증상 악화도 관찰됐다.
전자담배 에어로졸은 체내에 장기간 축적될 뿐 아니라 실내 간접흡연 위험도 높인다. 에어로졸이 벽지나 가구에 달라붙으면 환기 후에도 수개월간 남아 영유아와 반려동물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사회적 규제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자담배 에어로졸, 환기해도 실내에 수개월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