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준 교수, 인공지능 시대 '머시노이드' 현상 경고
게시2026년 10월 5일 05: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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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최영준 행정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간이 기계를 닮아가는 '머시노이드'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과 직장인들이 인공지능이 생성한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지 않은 채 사용하면서 사유 능력이 퇴화되고 있으며, 이는 권위적 일터 문화와 성과 강요 사회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제조업 로봇 밀도가 세계 최고이고 청년 일자리 감소의 94%가 인공지능 고노출 업종에 집중된 것은 이미 노동 구조가 기계화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학교 교육이 학생들을 비판적 사고보다 암기와 경쟁, 패턴 학습에 중심을 두면서 기계처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인간다움이 지속되려면 개인과 조직이 협력하며 깊이 사유할 수 있는 시간 보장, 자율적 조직 문화 구축, 교육 패러다임의 근본적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학생, 교수·교사, 학부모 모두의 발 빠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휴머노이드보다 위험한 ‘머시노이드’의 확산 [세상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