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회사에서 'AI 공장'으로 정체성 재정의
게시2026년 3월 19일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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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쿠다 개발을 주도한 이안 벅 부사장은 18일 엔비디아를 더 이상 그래픽카드 회사가 아닌 'AI 공장'을 짓는 회사로 재정의했다. 쿠다는 개발자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GPU가 이해할 수 있는 반도체 언어로 변환하는 통·번역기로, 지난 20년간 전 세계 개발자들이 이 체계 위에서 AI 모델을 구축해 사실상 AI 개발이 불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표준이 됐다.
이안 벅은 쿠다가 단순한 GPU만의 언어가 아니라 CPU와 네트워크 칩을 포함한 엔비디아 전체 시스템을 관통하는 언어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록의 언어처리장치(LPU) 같은 새로운 아키텍처도 쿠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쿠다 생태계에 흡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엔비디아는 4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4개월간 딥시크 성능 개선 작업을 통해 하드웨어 변경 없이 소프트웨어 개선만으로 성능을 4배 끌어올렸다. 범용 GPU의 프로그래밍 가능성과 쿠다 기반 플랫폼의 개방성이 경쟁자들이 따라잡기 어려운 강점이 될 전망이다.

AI 개발 플랫폼 '쿠다' 창시자 이안 벅, "쿠다 대체할 경쟁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