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분만실 급감, 3곳 중 1곳 '분만실 0곳'
게시2026년 9월 24일 21: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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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6개 시·군·구 중 71곳(31.4%)에 분만실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61곳에서 2024년 71곳으로 증가했으며, 의원급 분만실은 같은 기간 396곳에서 206곳으로 48% 감소했다.
분만실 폐쇄는 지방 농어촌뿐 아니라 경기 과천·의왕·안성 등 수도권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2023년 12월 지역·안전 정책수가를 도입했지만 분만실 운영 의료기관은 519곳에서 528곳으로 미미한 증가에 그쳤다.
출생아 감소로 분만실 유지가 어려워지면서 '아이 감소→분만실 폐쇄→출산 환경 악화'의 악순환이 심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 수가 인상보다 거점 분만병원에 대한 국고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이 낳으라면서요, 낳을 곳이 없잖아요”…전국 3곳 중 1곳 분만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