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주 윤영자 서거 10주기 기념전, 가나아트센터서 개최
게시2026년 8월 11일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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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조각의 선구자 석주 윤영자(1924~2016)의 10주기를 맞아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기념전과 석주미술상 수상작가전이 함께 열리고 있다.
윤영자는 1949년 홍익대 미술학부 조각과 제1회 입학생으로 한국전쟁 직후 현대조각 태동기에 활동을 시작했으며, 자연과 모성의 이미지를 단순하고 유기적인 곡선으로 표현한 '생명주의 미학'을 구축했다. 권율 장군 행주대첩비, 정약용 동상, 소양강댐 기념조형물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공공조형물을 제작했고, 1974년 한국여류조각가회를 창립해 후학 양성에도 기여했다.
1층 기념전에서는 석고 테라코타상부터 대리석·브론즈상까지 시기별 대표작과 사진, 영상, 작업노트 등의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이며, 2층 석주미술상 수상작가전에는 역대 수상자 26명의 조각, 회화, 설치 등 근작들을 전시한다.

한국 조각계 ‘선구적 작가’ 윤영자 10주기 기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