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서 확산하는 '유동성 은퇴'...은퇴 후에도 10~20시간 노동 유지
게시2026년 8월 22일 0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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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은퇴 후에도 주 10~20시간 정도의 노동을 유지하는 '유동성 은퇴'가 새로운 인생 이모작 진로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전일제 복귀 또는 완전 은퇴라는 이분법적 선택과 달리, 수입 감소를 감수하면서도 더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파트타임 임원 시장, 프로젝트성 컨설팅, 단계적 은퇴 제도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은 불확실한 경기 속에서 고정비 부담을 줄이면서 고숙련 인재의 자문을 받을 수 있고, 생성형 AI 도구의 대중화로 고령 전문가들이 디지털 행정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핵심 의사결정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전문가들은 유동성 은퇴가 단기 트렌드를 넘어 미래 노동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안착할 것으로 전망한다. 경제적 수익을 유지하면서 스스로 정체성과 역할을 재설계하려는 개인의 요구와 기업의 필요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미국 시니어 사회, ‘유동성 은퇴’ 확산중 [건강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