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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뉴타운,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로 변모 중

게시2026년 4월 25일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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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이 20년간의 재개발 사업을 거쳐 8개 구역 모두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현대건설 디에이치, SK에코플랜트 드파인 등 국내 대표 건설사들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한 동네에 집중되는 것은 처음이다.

노량진 6구역 최근 분양가는 3.3㎡당 8400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25억원대에 달했으며, 청약 당첨 최저 가점은 56~67점으로 서울 타 지역 분양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여의도와 용산의 구축 아파트 거주자들이 신축 수요로 몰리면서 30~40대 젊은 층의 입주권 매입이 활발했다.

노량진 뉴타운은 지하철 1·9호선 환승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을 갖춘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완공 후 흑석뉴타운과 아현뉴타운을 넘어 여의도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사업 속도가 가장 큰 변수로, 이주 지연에 따른 금융 비용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재개발을 앞둔 노량진 1구역/ 사진=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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