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계양을 보궐선거 공천 '교통정리' 지연, 송영길·김남준 신경전
게시2026년 3월 14일 10: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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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인천 계양을 지역의 민주당 공천이 '교통정리'되지 않고 있다. 송영길 전 대표와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같은 지역 출마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은 정치권의 자리 싸움에 지역이 무시당한다는 불만을 드러냈다.
여론조사 결과 송영길 40.2%, 김남준 14.8%의 지지율이 나왔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직후 김남준에게 '계양 공약을 챙겨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져 당의 '명심'은 김남준에게 실려 있다는 평가다. 송영길은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연수갑으로 옮겨 출마하거나 광주 광산을로 돌리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당의 교통정리는 광주전남특별시장 후보 확정 등 다른 지역 공천자 결정 시점까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재선한 지역구로 인식하는 계양을에서 김남준의 낙점이 뚜렷해진 만큼 송영길의 복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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