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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국수, 바둑판에서 깨달은 인생과 골프 철학 공개

게시2025년 9월 10일 18:22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바둑계 거장 조훈현 국수(73)가 2015년 출간한 '고수의 생각법'을 통해 바둑판에서 깨달은 인생철학을 공유했다. 다섯 살에 바둑을 시작해 열 살에 일본 유학을 떠난 그는 서른여섯에 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으나, 마흔셋에 제자 이창호 국수(50)에게 모든 타이틀을 빼앗기며 인생의 위기를 맞았다.

조 국수는 "제자에게 타이틀을 빼앗겼을 때는 괴로웠지만, 어차피 누군가에게 빼앗길 거라면 제자가 낫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생각의 전환으로 5년 만에 국수 타이틀을 탈환했으며, 천국과 지옥은 마음먹기에 달렸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바둑, 골프, 인생이 모두 유사하다고 보며 "좋은 날만 이어지지 않지만 생각을 바꾸면 결과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로 선수들의 실력은 백지 한 장 차이이며, 승부는 결국 멘털 싸움이기에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훈현 국수. 사진=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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