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노벨상 콤플렉스와 과학 생태계 발전 과제
게시2026년 10월 12일 00: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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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과학상은 미국·유럽·일본이 독점한 가운데, 중국은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이 네이처 '2025년 과학을 만든 10인'에 선정되고 왕훙·덩위가 필즈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기술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양전닝·리정다오는 미국 활동 기반, 투유유는 중국 생태계 내 성과로 보기 어려워 중국 과학계의 아쉬움이 남아있다.
중국과학기술협회는 노벨상을 존중하되 맹종하지 말자고 했지만, 필즈상 수상을 역사적 돌파로 반긴 것과 비교하면 모순적이다. 필즈상 수상자 두 명 모두 외국 유학 후 해외 대학에서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첸쉐썬·양전닝·야오치즈 등 중국 과학계 원로들은 이미 시스템 문제를 지적해왔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연구 위축 정책 속에서도 미국을 떠나는 과학자들이 유럽·캐나다를 선호하는 점은 중국에 뼈아픈 교훈이다. 중국이 진정한 글로벌 과학강국으로 도약하려면 노벨상 수상자 유치보다 외국인 연구자에게 과학하기 좋은 나라로 인식되는 것이 더 중요한 지표다.

[백서인의 중국 과학기술 굴기] 노벨상 앞에 작아지는 과학대국 중국의 모순과 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