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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돔구장 확대로 악천후 대응 강화

게시2026년 8월 6일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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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미세먼지, 폭염, 태풍 등 악천후 문제 해결을 위해 돔구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고척스카이돔이 유일한 돔구장이며, 청라돔과 잠실 돔구장이 건설 중이고 부산 북항 돔구장도 추진 중이다.

고척스카이돔은 건설 당시 적자 우려에도 불구하고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 활용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의 대관 행사 유치로 수년간 흑자를 기록했다. 청라돔은 쇼핑몰과 연계된 복합문화시설로 2만3000석 규모이며, 잠실 돔구장은 3만석 규모로 국제 대회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북항 돔구장은 2007년부터 논의되어 왔으나 실제 추진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선거철 구호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며, 사직구장 재건축 보류 후 돔구장 건립이 급물살을 타는 과정에서 비슷한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고척돔.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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