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5·18 폄훼 논란 수습으로 2주간 760억원 환급
게시2026년 10월 1일 20: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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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5월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수습을 위해 선불카드 환급 조처를 한 결과 2주간 약 760억원이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분기 매출의 약 10분의 1에 달하는 규모로, 당시 스타벅스는 이용약관을 완화해 잔액에 상관없이 충전금을 환급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탱크시리즈 텀블러 출시 시 '5/18', '탱크데이' 등 문구를 사용해 5·18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사건을 연상시키며 폄훼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 운동이 확산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에스시케이컴퍼니는 한국 진출 27년 만에 처음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2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스타벅스는 선불카드 환급 기준을 개정할 계획으로, 최종 충전 잔액 60% 이상 사용 시 기존처럼 환급하고 미만 시 1년 경과 후 신청 가능하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환급액은 5만원 초과 시 95%, 이하 시 90%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연내 개정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스벅, ‘탱크데이’ 후폭풍에…2주간 충전카드 760억 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