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이란 공세 선언에 국제 유가 폭등
게시2026년 4월 3일 05: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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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2일 폭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세 강화를 선언하면서 중동 불안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유가를 치솟게 했다.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109.03달러로 전장 대비 7.91% 올랐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배럴당 111.54달러로 11.41% 급등했다.
WTI가 브렌트유 가격을 웃도는 현상은 2022년 5월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이다. 중동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높아지면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인 미국산 원유 수요가 치솟은 것이 가격 역전을 불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원유에 의존하는 유럽과 아시아 각국에 필요하면 미국에서 원유를 사다 쓰라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계속 차질을 빚으면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WTI 11% 폭등…브렌트와 가격 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