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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자궁경부암 투병 이겨내고 1% 확률의 일란성 쌍둥이 임신

수정2025년 9월 5일 22:22

게시2025년 9월 5일 15:48

AI가 5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크레용팝 출신 초아(35·본명 허민진)가 2025년 9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궁경부암 투병을 딛고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2년 전 암 진단 후 여러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가임력 보존 수술을 받고 회복했다.

초아는 현재 임신 10주 2일 차로, 여러 차례 자연 임신 시도 후 시험관 시술 1차 만에 성공했다. 특히 경부가 없어 조산 위험으로 배아 1개만 이식했음에도 자연 분열하여 일란성 쌍둥이가 된 1% 확률의 기적적인 임신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23년 10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출산 예정일은 2026년 3월로, 초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 투병을 딛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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