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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년 만에 파업…노란봉투법 통과로 하청 노조까지 투쟁 확산

게시2025년 9월 4일 00:46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현대차 노동조합이 2025년 9월 3일부터 사흘간 임금·상여금 인상과 정년 연장(최장 64세),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2018년 이후 7년 만의 파업으로, 올해는 노란봉투법 통과로 하청 노조까지 쟁의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조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부당 노동행위'로 고소했고, 네이버 본사 노조와 손자회사 노조도 연합하여 집회를 열었다. 금융노조는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26일 총파업을 예고했으며, HD현대그룹 조선 3사 노조는 계열사 합병에 반발해 동맹 부분파업 중이다.

노조 쟁의가 하투(夏鬪)를 넘어 추투(秋鬪)로 길어지며 주체와 내용, 강도가 모두 강성으로 진화했다. 경영계는 노란봉투법 보완과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 등 기업의 방어권 보장을 주장하며, 이재명 정부에 노동 정책 속도 조절과 친기업 정책 추진을 요청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3일 울산공장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현대차와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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