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축은행 신용대출 차주 다중채무 비율 76.1%로 급증
게시2026년 5월 31일 18: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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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신용대출 차주 중 3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 비율이 올해 1·4분기 기준 76.1%로 집계됐다. 1년 전 74.3%에 비해 1.8%p 상승했으며, 4년 사이 66.6%에서 9.3%p 높아진 수치다.
신용대출 규모는 축소되는 반면 다중채무 비율은 상승하면서 차주의 질적 구조가 악화되고 있다. 중대형 저축은행 31곳의 신용대출 잔액은 25조63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7600억원 감소했지만, 차주 수는 207만4000명으로 8만8000명이 늘었다.
지난해 6·27 대출규제와 시중은행의 중금리 대출 확대로 신용도가 낮은 차주가 저축은행으로 몰리면서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가계대출 연체율도 2024년 말 4.5%에서 올해 1·4분기 4.8%로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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