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 IPO 일정 10월에서 11월로 연기
게시2026년 9월 26일 13: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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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앤트로픽이 미국 증시 상장 시점을 10월에서 11월로 미뤘다. 앤트로픽은 3분기 실적을 추가로 공개해 성장성을 확인시킨 뒤 투자자들을 만나는 것이 기업가치 방어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경쟁 환경 악화도 배경이 됐다. 오픈AI가 9월 초 'GPT-6 아스트라'를 출시하면서 기술 경쟁력 입증의 필요성이 커졌고,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 비용과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검증이 까다로워진 상황이다. 다리오 아모데이 CEO의 AI 개발 속도 조절 주장도 기업가치 평가에 변수가 될 수 있다.
최대 1000억달러 규모의 공모와 약 2조달러 기업가치 인정을 목표로 하는 만큼, 높은 몸값을 정당화하기 위해 성장률뿐 아니라 막대한 컴퓨팅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수익 구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졌다.

‘AI 속도조절론’ 탓?...앤트로픽 IPO, 11월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