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여야 대표 회동, 민생경제협의체 구성 합의
수정2025년 9월 9일 01:14
게시2025년 9월 8일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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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25년 9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장 대표는 곧 취임 100일을 맞는 대통령께서 그동안 짐이 무거우셨을 것 같다며 그 짐을 여당, 야당과도 함께 나누면 조금 더 무게가 덜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민생경제협의체는 장 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여야 대선 공통 공약을 중심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구성과 운영은 여야와 대통령실이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동 뒤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진솔하게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많이 나누었다며 (민생경제협의체 등) 오늘 국민에게 말씀드린 내용이 충실하게 지켜져서 결과와 성과를 내는 정치, 손잡고 머리 맞대는 정치의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가 특검 기간 연장,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대법관 증원과 같은 사법 파괴 시도에 대해 강력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와 단독으로 면담한 것은 취임 뒤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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