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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이 낭원군의 효(孝) 시조 재조명

게시2026년 5월 7일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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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실 작가 낭원군 이간(1640∼1699)이 남긴 시조 작품이 어버이날을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낭원군은 효종의 당숙으로 왕실 작가 중 가장 많은 30수의 시조를 남겼으며, 이 작품은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진 사람으로 길러낸 부모님의 사랑을 노래했다.

시조는 "나무는 조용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모시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풍수지탄(風樹之嘆)의 의미를 담아 효도의 근본을 강조했다. 부모님의 지극한 은덕을 다 갚을 수 없다는 자식의 심정을 절절하게 표현했다.

전문가는 부모가 계신 이들이 이러한 한을 갖지 않도록 하고, 이미 회한 속에 사는 이들은 못다 한 효를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갚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자효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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