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IPO 주관사로서 경쟁력 약화
게시2026년 3월 16일 21: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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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과거 기업공개(IPO) 강자로서의 위상을 잃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들어 신규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7곳 중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로 이름을 올린 스카이랩스, 딜리셔스, 피지티 3곳은 모두 적자 상태로 과거 수차례 빅딜을 주관한 회사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다.
지난해 허리급 인력 5명이 우리투자증권으로 이직하면서 조직력이 약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상장을 준비 중인 엔도비전과 라이드플럭스는 한국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영업망이 필요한 한국투자증권과 대규모 딜이 부담스러운 우리투자증권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과거라면 관심을 갖지 않을 회사까지 접촉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IPO 시장에서의 입지 약화를 반영하는 신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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