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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다주택자 편법증여 적발 경고

게시2026년 4월 29일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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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은 2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세금 회피를 위한 편법증여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경고했다.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증여가 전년 동기 대비 94.4% 증가한 가운데, 임 청장은 대출금을 부모가 상환하거나 시가보다 낮게 평가해 증여하는 사례들을 지적했다. 양도 시 세금 6억5000만원 대비 증여 시 13억8000만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점을 강조했다.

국세청은 편법증여 적발 시 원래 납부할 세액에 추가로 40%의 가산세를 부과할 방침이며, 중과 유예 종료 전까지 납세자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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