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장 마비로 '아사' 위기 처한 36세 여성, 영양액 수혈 치료 중
게시2026년 5월 5일 07: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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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세인트올번스에 거주하는 36세 여성 에밀리 컬럼이 위장 마비(Gastroparesis) 진단을 받고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2024년 11월 심한 구토 증상으로 시작된 질환은 위의 근육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아 음식물이 소장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만성질환으로, 초기에는 크론병으로 오진됐다가 2025년 2월에야 정확히 진단됐다.
위장 마비는 당뇨병으로 인한 미주신경 손상, 수술 후 신경 손상, 특정 약물의 부작용, 심한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발생하며 뚜렷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사례도 많다. 극심한 체중 감소와 영양실조, 탈수 증세가 동반되며 위에 음식물이 돌처럼 굳어지는 위석 형성으로 위장이 완전히 막힐 위험도 있다.
현재 완치 방법이 없어 평생 식단 조절과 약물 치료로 증상을 관리해야 하며, 중증 환자는 장에 영양 공급용 튜브를 삽입하거나 정맥을 통해 영양액을 직접 주입하는 총정맥영양(TPN)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에밀리는 현재 체중 33.5kg으로 자택에서 혈관 영양 공급 치료를 받기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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