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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 소멸 확인

게시2026년 10월 30일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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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6일 경남 진해만과 전남 가막만에서 처음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2026년 10월 29일 경남 진해만을 끝으로 완전히 소멸했다고 2026년 10월 30일 국립수산과학원이 밝혔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의 산소 농도가 3㎎/ℓ 이하인 물덩어리로 양식생물 폐사를 유발해 수산업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물덩어리는 경남 통영·거제 연안, 충남 천수만, 경남 진주만으로 확대됐으며 지난해보다 약 2주 일찍 발생했으나 세력 확장 정도는 낮았다. 2026년 8월부터 표층의 따뜻한 물이 저층까지 확장되며 저층 수온이 26도까지 올라 성층이 약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발생 우려 해역에 대한 상시 감시와 예측기술 고도화를 통해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경남 진해만에서 발생한 저층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현황도.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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