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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희사 삼보스님 원적, 월남전·삼청교육대 거친 청빈 생애

수정2026년 6월 1일 22:38

게시2026년 6월 1일 21:13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강원도 영월 법흥사 주지 삼보 대종사가 지난달 27일 법랍 61년, 세수 76세로 원적에 들었다. 1965년 탄허스님 가르침으로 출가한 뒤 오대산 상원사·월정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2024년 11월 대종사 법계를 올렸다.

1970년 해병대원으로 월남전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고, 1980년 삼청교육대 강제 수용을 겪었다. 2015년 3억3000만원, 2020년 전 재산 30억원을 월정사에 희사하며 평생 청빈한 삶을 실천했다.

지난달 29일 월정사에서 산중장으로 영결식이 봉행됐다. 2020년 EBS '한국기행'을 통해 반려견 보리와 함께한 일상이 알려지며 '츄파춥스님'으로 불렸다.

삼보 대종사와 반려견 보리. 사진 EBS교양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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